'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 손을 들고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또는 시간이 다시 없으리니' (계 10:5-6)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그 천사는 하늘을 향하여 오른 손을 듭니다.
그리고는 오른 손을 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을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 묘사합니다.
만유의 주재요, 조물주요, 절대 주권자요, 우주의 왕이요 임금이신 분이시라고 묘사합니다.
그가 맹세하는 내용은 바로 지체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입니다.
즉 적그리스도와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속히 이르게 될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고 믿고 사랑하며 예배하는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모든 만물을 무로부터 창조하시고 지금도 절대적인 주권으로 다스리시고 통치하십니다.
주님의 통치권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클라이맥스는
발로 주님을 대적하는 악과 어두움의 세력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이 될 것입니다.
그 심판의 대상은 악의 우두머리인 사단/마귀와 바벨론제국의 통치자 적그리스도와
그 앞에서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거짓선지자
그리고 종교적 혼합세력인 음녀와 적그리스도 제국인 바벨론이 될 것입니다.
놀랍게도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급속도로 바벨론화 음녀화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하나님의 왕권을 무시하고 자기가 왕노릇하려는 바벨론화,
그리고 종교적으로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고 자신을 신성시하는 음녀화의 과정이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지체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때까지 참고 견디며 인내함으로 거룩한 신부로서의 단장을 위해 헌신하는 복된 삶을 살아나야 하겠습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60 ( 계10:5~6)|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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