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같으며(계 10: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계시록 10장 묵상으로 들어갑니다.
9장까지는 일곱 인이 떼어졌고, 일곱 나팔 중 여섯 나팔이 불었습니다.
이제 일곱째 나팔재앙 즉 일곱대접의 재앙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에서
대환난 기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10장부터 14장까지의 내용입니다.
특별히 대환난 기간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0장은 대환난 기간동안 요한계시록을 먹고 다시 예언할 자들에 대해서 묘사합니다.
이 마지막 선지자들을 11장은 두 증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요한은 힘 센 다른 천사를 봅니다.
이 천사는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습니다.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과 그 언약에 대한 신실성을 상징합니다.
그 얼굴은 해 같습니다.
해 같은 얼굴은 예수님의 얼굴과 비슷합니다.
그 발은 불기둥 같습니다.
아주 독특한 모습의 천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학자들은 이 천사를 예수님이라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천사라고 했기에 천사로 해석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천사는 다른 천사들 보다 힘 센 천사로서
거의 신적인 영광과 능력을 부여받은 천사입니다.
분명한 것은 천사가 아무리 강력해진다 해도 여전히 하나님이 부리시는 종일 뿐입니다.
더 나아가서 천사들은 우리 성도들을 위한 섬김이들입니다.
우리가 본래 잘 나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 안에서 거저, 값없이, 은혜로 얻은 이 영광스러운 신분에 대해 감사합시다.
그리고 그 신분에 합당한 삶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십시다.
성령의 충만함이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57 (계10:1)|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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