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양식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마가복음 6:50)
우리의 몸은 두려움과 공포감에 반응합니다.
가슴에 무거운 돌을 얹고 있는 듯한 느낌, 심장이 요동치며 가쁜 숨을 몰아쉬는 것 등은
우리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이런 본능적인 몸의 반응은 우리로 불안감을 쉽게 떨치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이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신 날 밤,
제자들은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은 홀로 남아 기도하시기 위해 제자들을 벳새다로 먼저 보내셨습니다.
한밤중에 바람에 맞서 노를 젓던 제자들은 갑자기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주님을 유령으로 착각한 제자들은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막 6:49-50).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을 안심시키시고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배에 오르자 바람은 잦아들고 배는 뭍에 도착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을 때 제자들의 두려움은 모두 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두려움에 빠져 숨쉬기조차 힘들 때,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두려움의 파도를 잠잠케 하시든지,
아니면 우리에게 그것에 맞설 힘을 주시든지,
주님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빌 4:7) 주님의 평강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두려움에서 해방시키실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안식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두려움에서 해방시켜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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