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 (마5:17-20)

새벽지기1 2018. 1. 23. 22:54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 (5:17-20)

 

본문

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해석과 설명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17)

말 그대로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율법을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하러 오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완전하게 (;플레로오)’은 문자적으로 채우다는 뜻으로

성경에서는 주로 지혜의 충만(2:40)’ ‘성령의 충만(5:18)’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이나 요구를 온전히 성취했다는 의미다.

예수님은 율법의 문자적 의미를 뛰어 넘어 율법의 정신을 확대 적용하시되 엄격하게 적용하셨다.

아래 새로운 천국 시민 법(21-48)’이 바로 그것이다.


일점 일획”(18)

일점(i)’은 헬라어에서 가장 작은 글자가 ‘I(이오타)’이며,

일획(, 케라이아)’는 살짝 튀어나온 가시 같은 것을 의미하는 단어를 말한다.

예수님께서 이 표현을 하신 것은

성경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20)

너희 의가 서기관(율법학자)과 바리새인(자신들이 구별된 자라는 자부심으로

율법을 지키려는 자칭 의롭다하는 유대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20)는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기독교인)는 당시 종교 기득권층보다

더 윤리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씀으로

오늘 날 우리 크리스찬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씀이다

 

교훈과 적용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오늘 날 교인들을 아마 이렇게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가끔 교회 나가면서 누가 물으면 나는 크리스찬이라고 대답하는 사람!

둘째, 열심히 교회 다니면서도 헌신 봉사하면서 구원을 의심하는 사람!

셋째, 구원의 확신이 있다고 하면서 예배와 헌신에 소홀한 사람!

넷째,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헌신 봉사하는 사람!

이 중에 누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을까?

나는 과연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사람일까?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6:4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