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마5:13-16절)
▶본문
1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해석과 설명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13절)
이 말씀은 성도는 소금과 같은 존재다라는 것이다.
소금은 맛일 내는 기능과 부패를 방지하는 방부제 역할을 한다.
예수님은 어떤 기능을 두고 말씀 하셨을까?
모두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의 기능을 의미하셨다면 아마도 ‘맛’의 기능이 아닐까?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맛을 내게) 하리요?”
소금은 너무 적으면 맛이 없고, 너무 많으면 먹을 수 없다.
아마도 성도가 지녀야 할 정체성을 강조한 말씀이 아닐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13절)
고대 팔레스틴에서 평민들이 사용하던 소금은 대개 바다 소금이 아니라 산에서 나는 암염(돌소금)이었다.
이 소금의 성분은 대개 일반 돌과 혼재되었기 때문에 정제하여 소금물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버렸다고 한다.
이 찌꺼기는 농사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길에 버려져서 사람들에게 밟히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이는 마땅히 성도들이 가져야 할 정체성을 잃어 버렸을 때 세상에서 밟힘을 당하는 소금처럼 된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14절)
빛은 어둠을 밝히는 유일한 기능을 갖는다.
성경에서 빛은 예수님을 의미한다.(요9:5)
세상은 어둠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오신 것이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요1:9)
또한 성도는 빛이신 예수님의 반사체다.
그래서 ‘빛이 되라’가 아니라 ‘빛이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14하)
팔레스인 지역은 우리와 달리 주로 산 높은 지대에 마을이 많다.
내가 이스라엘을 성지순례 했을 때의 일이다.
여리고에서 갈릴리로 이동하는 시각이 저녁이었다.
놀랍게도 갈릴리 호수가 주변 산 중턱에 마을을 이루는 빛이 빛나고 있었다.
아마도 불빛이 아니었으면 그 곳에 마을이 있는지 몰랐을 것이다.
15절 말씀이 이 설명이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등불이 켜지면 주변이 환하다.
꽃이 피면 주변에 향기가 가득하다.
송곳은 아무리 숨겨도 옷을 뚫고 나온다.
이는 성도의 아름다운 삶이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세상에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는 제자가 되자.
▶교훈과 적용
◦빛과 소금(마5:12-13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빛과 소금의 공통 된 사명-노출의 사명이다.
소금: 맛(정체성)을 내는 것이 핵심 이다.
빛: 빛을 비추어 어둠을 물리치는 것이 핵심이다.
빛과 소금은 그 정체성이 사라지면 끝이다.
맛을 잃은 소금은 버림을 당하고, 꺼진 등은 창고에 넣는다.
성도가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잃으면 세상에 조롱거리가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
어떻게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착한 행실은 무엇일까?
착한 행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이다.
착한 행실을 하면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착한 행실은 착한 사람에게서 나온다.
하지만 원천적으로 인간은 착하지가 않다.
착한 사람은 누군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면 먼저 복음 되신 예수를 영접해야 한다.
착한 크리스찬이 되자.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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