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추위가 계속되고 몸과 마음이 움추러들고 있지만
따스한 햇살을 바라보는 것으로도 마음은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평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음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 안에서 평안히 잘 지내고 있지요?
따뜻한 남쪽나라는 잘 다녀왔고요?
출발할 즈음에 잘 다녀오라는 문자라도 전하지 못해 늘 마음이 걸렸습니다.
하여 기억되는대로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되길 위하여 기도함으로 대신하였지요.
세월이 주님의 장중에서 살같이 흐릅니다.
그러한 중에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가운데 형제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을 기억하며
같이 기뻐할 수 있음도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남쪽나라에서 떠나올 때 같이 기쁨을 나누었지요?
반복되는 날들이지만 세월이 갈수록 그 의미를 더함은
주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심의 의미를 삶 가운데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요
남은 날들을 어떻게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다짐을 해보는 기회가 되기 때운일겝니다.
바라기는 이어지는 믿음의 순례길도 주님의 함께하심의 은총을 소망합니다.
분명 형제의 믿음의 여정으로 주님의 마음은 더욱 흡족하시며
형제를 통하여 주님의 선한 일을 주님께서 친히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그러한 중에 형제의 마음 깊은 곳에서 주님으로 인한 기쁨과 평강이 넘치며
주님의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그 풍성한 은혜를 이웃과 더불어 나눌 수 있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귀한 자매와의 만남은 주님의 귀한 은총이요
더불어 믿음의 순례길에 함께 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어지는 여정도 믿음의 동역자로 풍성한 은혜를 함께 나누며
유근이 또한 그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복된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으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답니다.
어저께는 향미자매가 우리곁을 떠난지 18년이 된 날이었답니다.
세월이 그만큼 흘렀으면 그 흔적이 희미해질만 한데 오히려 더욱 또렷해짐에 가끔 당혹하곤 한답니다.
한나가 조만간 해산하게 될터인데 그날이 다가올수록 더욱 향미자매에 대한 그리움이 더하고 있네요.
행여 한나나 은혜에게 어머니로 인한 어두운 그림자가 있지는 않나하고 조바심을 내게하네요.
귀한 새생명으로 인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 기쁨을 더하시길 기대해봅니다.
다시한번 형제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며
형제의 마음 가운데 주님의 평강을 더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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