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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민수칼럼2504 ‘천사의 탈을 쓴 이단?!’

새벽지기1 2016. 10. 16. 21:57

리민수칼럼2504 ‘천사의 탈을 쓴 이단?!’

 

고 김재준목사라는 분이 있다.

그 분은 한국신학계에서 자유주의 신학자로 통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의 절대무오,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재림등을 부인하는 신학으로 통한다.

그 분은 해방 후 신학교 강의를 하면서 모세오경 저작 문제등 성경의 오류를 주장했다.

이러한 신학적 해석에 대해 당시의 보수적 학생들의 항의를 받게 되었고,

이 사건이 비화되어 1952년 장로교 총회에서 제명되었다.

그런데 최근 그분과 관련한 한 총회의 결의가 있었다.

다음은 그 관련기다.

<고 김재준 목사 제명·파면 철회

만장일치 통과"권징 없이 책벌할 수 없다"는 헌법 위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성희 총회장)이 고 김재준 목사 제명·파면을 철회했다.

예장통합 임원회는 927일 과거 총회가 "권징 없이 책벌할 수 없다"는 헌법을 위배한 했다며

고 김재준 목사를 제명파면했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청원을 받아들였다.

고 김재준 목사는 195237회 총회에서 "구약성서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성서 오류를 주장한다"는 이유로 제명됐고, 이듬해 총회에서 파면 처분을 받았다.

김 목사는 징계 이후 19536월 조선신학교에서 38회 총회를 개최하고,

19546월 대한기독교장로회를 세웠다.

1961년 제46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로 교단 명칭을 바꿨다.>

 

다음은 이 기사에 올라온 댓글이다.

<한국성경신학연구원> 천주교가 갈리레오를 죽인 후 400년 만에 지동설을 인정한다?

김재준 목사는 65년 만에 목사제명을 철회한다?

그렇다고 성경의 오류들을 아는가?

진정한 성경의 권위가 무엇인지 아는 자가 있는가?

<박일> 뭐 이게 별 의미 있는 일인가요?

네델란드에선 칼뱅의 구원론에 반대하던 알미니우스 일당들을 이단으로 쫏아냈는데

영국가서 지들까리 감리교 만들었는데...

누가 누구 더러 이단 어쩌고...나중에는 신천지한테도 괜찮다고 할 거 같은데.

이 일과 관련하여 어떤 분이 이런 글을 올렸다.

<역사를 수정할 수 있다는 자세는 매우 오만하다.

잘못된 역사는 수정이 아닌 참회와 고백을 하면서 안고 가야 한다.

그래야 그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다.

제명, 파면을 철회해서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 명료하게 이해하기 힘들다.>

고 김재준목사는 어떤 개인적인 비리나 부정으로 제명된 것이 아니다.

그는 진리를 파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는 진리를 왜곡시킴으로서 한국교회를 변질시키는데 일조했다.

우리는 아무나 이단으로 정죄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가 바로 이단이다(1:4)“

 

초대교회의 적은 두 집단이었다.

외적으로는 로마정부의 기독교 탄합이며 내적으로는 거짓교사들이었다.

외적 탄합보다 무서운 것은 바로 교회 내부의 적이다.

예수의 형제 유다는 그들을 이렇게 표현했다.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1:4)’

이 사람들분열을 일으키는 자육에 속한 자성령이 없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1:20-21)”

오늘 날 이단의 발호는 교회의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교회내부에는 광명한 천사를 가장한 적이 있다.

그 중에는 노회총회라는 힘을 가진 세력도 있다.

위 기사에 어떤 분의 이런 댓글을 달았다.

 

‘<천사의 탈을 쓴 이단>< 신천지 이단>의 숫자가 어느 쪽이 더 많을 까요?’

 

참으로 예리한 지적이다.

그만큼 교회가 진리를 파수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 졌다는 말이다.

먼저 교회 지도자들이 각성 할 때다!

 


출처 : 복음과 청년
글쓴이 : 광야의 개척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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