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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민수칼럼2507 인생의 주어!

새벽지기1 2016. 10. 24. 21:24

리민수칼럼2507 인생의 주어!

 

제가 학생시절 처음 문법을 배울 때가 생각이 납니다.

문장의 1형식 2형식 3형식...

그런데 모든 문장의 형식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주어와 서술어>입니다.

특히, 문장에서 주어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주어가 문장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에도 주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인생의 주어는 입니다.

성경에는 이와 관련한 아주 좋은 예가 있습니다.

바로 누가복음12<한 부자>이야기입니다.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이런 비유를 하셨을까요?

바로 20절에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는 인생의 주어가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인생의 주어가 철저히 하나님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본문의 주인공 요셉입니다.

요셉의 이 인생관은 형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힐 때 드러납니다.

창세기 45:5-8절입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셨고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의 통치자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사람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인생의 주어인 사람

<하나님>이 인생의 주어인 사람입니다.

 

오늘은 요셉의 생애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셉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첫째, 요셉의 형통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형통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둘째, 요셉이 험난한 세상의 광야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충성과 성실로 무장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요셉의 무기는 성실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충성되고 사람에게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요셉의 인생의 주어는 철저히 하나님이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앞에서 했던 질문을 다시 하겠습니다.

세상에는 자신이 인생의 주어인 사람이 있고

하나님이 인생의 주어인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주어가 누구십니까?

자신입니까? 하나님입니까?

오늘 하나님은 이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대답을 듣고 싶어 하십니다.

 


출처 : 복음과 청년
글쓴이 : 광야의 개척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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