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88 (롬 4:23-25)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5. 12. 07:12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4:23-5)

 

아브라함의 믿음을 저에게 의로 여기신 창세기의 사건은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취를 좇아가는 우리 즉 모든 이방인들을 위한

것도 됩니다.

즉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우리 주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의 칭의에 대하여 가지는 관계에 대해서

바울은 결론을 내립니다.

 

우리의 범죄함으로 인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다시 사셨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완전히 용서되었고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죄인들에게 전가될 완전한 의를 획득하셨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측면과 함께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히 성취하므로

완전한 의를 획득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당신의 완전한 순종의 공로로 완전한 의를 획득하신 주님은

그 의를

믿음을 통하여 당신과 연합된 모든 지체들에게

전가해 주심으로 그들을 온전히 의롭게 여김을 받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그러므로 이제는 아무 예외없이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면

완전한 죄사함과 완전한 의를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선물은 거저, 값없이, 공짜로,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유일한 일은

겸손하게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