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시편66:18-19)
마음에 죄악을 품은 상태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듣지 않으신다는 이 말씀은 모순이 있어보입니다.
죄인이 죄를 용서 받으려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데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듣지 않으시면 어떻게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더구나 모든 인간은 죄인인데 기도해도 소용 없다는 의미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를 가장 미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의 문제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 먼저 죄를 고백하여 하나님과 화해하시길 원하십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함으로 용서 받습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대화의 창(기도의 창)이 열리고, 하나님이 들으시고,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먼저 죄라고 인정하는 것들을 낱낱이 고백하십시오.
고백한 모든 죄를 용서 받았음을 믿음으로 확신하고,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 기도로 요청하고 싶은 것을 요청하십시오.
하나님의 귀는 듣지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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