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이사야53:2)

새벽지기1 2016. 3. 18. 08:45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이사야53:2)."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수님이 오시기 700여년 전에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의 외모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예수님의 외모보다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사람들의 눈에 비춰질 예수님의 모습을 미리 말씀해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수님은 작은 가지에서 봄햇살에 갓 돋아난 연한 순 같았습니다.

억세거나 거칠지 않으셨습니다.

무시무시한 힘이나, 왕의 기풍이나, 엄청난 재력가나, 온세상을 호령하는 군대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혹하게 만드는 임기웅변이나, 사람들을 선동하고, 열광하게 하는 정치력을 발휘하신 분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를 만지시는 분이셨습니다.

상처 받은 심령을 싸매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흠모할만한 외모나, 명문 가문도 아니셨지만 수많은 무리들이 따랐으며,

그들 중에는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버리고, 예수님이 대신 사시는 인생으로 바뀌어서 산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연한 순 같으신,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으신 예수님은

이 세상의 어떤 스승보다, 정치가보다, 군인보다, 연예인보다 영향력을 끼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