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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맺은 기쁜 결혼식 (아 3:1-11) / 신동식 목사

술람미가 노래하는 결혼의 기쁨입니다. 술람미는 밤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습니다. 이는 꿈을 꾸었음을 의미합니다. 밤은 일상의 날이 아니라 하룻 밤의 여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꿈을 의미하고 꿈에서 찾고 찾았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술람미가 찾으러 성안을 다녔을 때 파수꾼이 술람미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파수꾼에게 사랑하는 이를 찾아달라고 말합니다. 그리로 바로 사랑하는 이를 만납니다. 사랑이 결실 즉 결혼이 드디어 맺어지게 되었습니다.사랑하는 술람미를 왕궁으로 데리고 오고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합니다. 술람미를 위하여 최고의 선물과 예를 갖춥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최고의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신부된 우리를 맞아주시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믿는다면 행동으로 나서라. / 봉민근

믿는다면 행동으로 나서라. 글쓴이/봉민근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고 했다.진실로 그리스도인은 마음속에만 머무는 믿음을 경계해야 한다.믿음이 있노라 하고 생각 속에만 갇혀 있으면 하나님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믿음은 삶으로 말하고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지 않던가?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믿습니다, 아멘을 크게 외치지만 그것이 말뿐이면 어찌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오늘날 믿는 우리의 가슴에 뜨거운 사랑이 없고 불타는 믿음의 삶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누구인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있겠는가?생각에만 머물고 있는 가짜 믿음을 쫓아내야 한다.가짜를 진짜로 착각하며 신앙생활하는 것은..

영문 밖으로 (히13:10-16) / 김영봉 목사

해설:“한 제단”(10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가리킨다.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 언약궤 위에 있던 속죄판(시은소)에서 하나님의 용서를 구했다. 그것이 유대인들의 제단이다. 반면, “우리” 즉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사죄의 은혜를 받는다. “유대교의 성전”은 헬라어 ‘스케네’에 대한 의역으로서, 직역하면 “장막”이 된다. “섬기는 사람들”은 “제사 드리는 사람들”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다. 이 말은 제사장과 레위인들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성전 제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들 모두를 가리킨다. “이 제단에 놓은 제물”은 십자가 희생을 통해 얻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킨다. 성전 제사를 믿는 사람들은 십자가를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다. “..

실수해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수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어떤 실수는 큰 대가를 치르게 만들고,어떤 실수는 시간이 지나 웃으며 넘길 수있기도 합니다.하지만 크고 작은 실수들은 결국,우리를 더 신중하고 성숙한 사람으로만들어 줍니다.부모님 세대도 우리와 마찬가지입니다.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자리에 서 계십니다.그래서 자녀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십니다.그러한 걱정과 염려는때로는 자녀의 삶에 지나친 개입이나 과보호로이어지기도 합니다.내 자녀들만큼은 나처럼 힘든 길을겪지 않게 하고 싶은 마음과더 나은 길을 열어주고 싶은 바람이 오히려 독이 되어,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을 기회를막을 수 있습니다.실수와 실패는 아이가 성장하는데꼭 필요한 과정입니다.물감을 풀..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아 4:1-5:1)

아 4:1-5:1 묵상입니다. 신부의 아름다운 자태에 대한 신랑의 찬가.‘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구나!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신부에 대한 사랑에 빠진 신랑의 순수한 고백.‘나와 함께 하며 함께 가자’ 사랑으로 강권합니다.정결한 신부에 대한 배타적 사랑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언약이 현실이 되어 온전히 하나가 됩니다. 신부는 신랑의 사랑의 고백에 사랑으로 화답하고,부부는 기쁨과 안식을 누리며 이웃을 초청합니다.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찬양합니다.그 사랑에 믿음과 순종으로 화답하게 하소서!주의 긍휼에 의지하여 믿음의 순례길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