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마이클호튼 42

인간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 사이의 구분을 회복해야 한다/ 마이클 호튼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인간의 왕국 안에서의 영역 사이의 구분이다. 그러나 두 왕국 자체 사이의 구분을 회복하려면, 두 왕국의 구별되는 본성, 목표, 목적, 사명에 대한 구분을 회복 하려면, 그 이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거스틴의 시대에서 로마가 하나님의 왕국이 아니었듯이, 미국..

교육도, 예술도, 과학도, 구제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클 호튼

교육과 도덕성이 꼭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따지고 보면, 나치들도 매우 잘 교육 받았던, ‘서구 문화’의 문화적 보존자들이었던 것이다. 정부가 사람을 선하게 만들 수 없듯이, 교육은, 심지어 기독교 교육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을 선하게 만들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인간의 왕국이 종교적인 열정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도달한 적은 없다/ 마이클 호튼

세기의 전환기에, 화란의 정치가이며 신학자였던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는 소위 영역 주권론(sphere sovereignty)을 주장했다. 수상으로 일하고 있었던 카이퍼는 예술과 교육과 과학(학문)과 교회와 가족과 같은 각각의 삶의 영역들이 그 자체의 고유한 성격과 사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

세속주의는 세상 뿐 아니라 교회까지도 포획했다 / 마이클 호튼

만약 교회가 하나님 중심적인 방식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비난받아야 할 대상은 결단코 세상이 아니다. “아, 예, 그것은 그저 신학일 뿐이구요. 나는 그냥 예수님만 사랑하기를 원해요" 라는 말은 오늘날의 교회 가운데서 아주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신조들과 ..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에서 지혜와 순수성을 배워야 한다/ 마이클 호튼

구 로마의 귀족들과 교회 지도자들 간에 긴장이 고조되었을 때, 북아프리카 히포의 주교였던 어거스틴은 그의 대작인 「하나님의 도성」(The City of God)을 써서 “하나님의 도성의 설립자보다도 자신들의 신들을 선호하는 자들에 대항하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도성”을 변호하려고 시도했..

간증들’은 텔레비전에 등장하고 있는 삼푸 선전과 얼마나 다른가 / 마이클 호튼

복음주의가 더 대중적이 될수록 복음주의는 점점 현대 세계의 모양을 띄게 되고, 그 자신이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는 바로 그 문화의 포로가 되어 간다. 복음주의자들은 자기들의 이웃들이 거리의 한쪽 구석에 성인용 도색잡지 서점이 하나 열리기를 바랄 경우 세속주의가 침범해 들어왔..

개인의 영적인 자서전이 나사렛 사람의 생애와 시대를 대신해 버렸다/ 마이클 호튼

전통적 복음주의자들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라는 종교개혁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자기 연민과 주관주의의 압력들은 예배의 대상에 있어서도 하나님과 자아를 바꾸어 버렸을 뿐만 아니라 실재에 대한 해석상익 권위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자아와 바꾸어 놓았다. 성경이 하..

개인의 필요와 행복과 체험이 진리가 되고 있다 / 마이클 호튼

과거에 설교들은 죄와 은혜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이제 설교들은 종종 중독, 회복, 느껴지는 필요들 및 여타의 심리학적 범주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예일 대학교의 신학부 교수인 조지 린드베크(George Lindbeck)는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의 시절에는 성경을 우..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진 영적 기갈에서 벗어나라 / 마이클 호튼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진 영적 기갈에서 벗어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예언서를 관통하는 한 가지 공통된 주제가 있다. 그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