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9

최고 통치자 되신 하나님(삼하8:15-18) / 리민수 목사

최고 통치자 되신 하나님(삼하8:15-18)  본문은 다윗이 대내적으로 행정 조직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즉 다윗은 중앙 정부의 관료를 임명하며, 또한 지방 정부의 관료를 임명하는 등 행정 찍을 편성하여 국가 체제를 확립해 나갔다.  그런데 다윗이 이처럼 행정 조직을 편성하고 관료를 임명하는 등 통치 기구를 확립한 것은 단지 자신의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다윗이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보다 효율적으로 의로운 통치를 행하고자 하는데 참된 목적이 이었다(15절). 즉 다윗은 하나님을 최고의 통치자로 인정하는 신정 국가를 건설해 나가고 있었다.

바로 오늘입니다.

새날입니다. 분명 어제의 내일이 아니고 내일의 어제가 아닙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내 생애 중에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유일한 오늘이고 내가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하루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입니다. 또한 오늘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의 친구  방형을 하나님께서 불러가신 날을 기억하게 하심입니다. 그 신비를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셨기에 저의 마음과 입은 그저 닫고 있을 수밖에 없지만 다시 머리를 숙이고 지난해 오늘을 되새깁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우리에게 바른 믿음과 바를 삶을 살고자하는 다짐을 하게 하시길 소망합시다. 참으로 빠른 세월입니다. 살아갈 날들도 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갈 터인데, 주님! 저희들의 마음을 주님께 비끌어매어 주시고 견실하여 흔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11:41-42) / 이금환 목사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11:41-42) 예수님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빠 나사로가 죽어 장사 된지 나흘이나 지나서 굴로 된 무덤에  가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나사로가 잠들었도다"고 하셨을 때는 제자들은 나사로가 잠들었으면 낫겠다고 생각했고, 예수님이 "나사로가 죽었느니라"고 하시고 나사로를 만나러 가자고 했을 때는 도마는 예수님이 죽음을 지나서 나사로를 만나려고 하시는 줄로 생각하고 주님과 같이 죽자고 했습니다.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

유성룡 「징비록」 ‘비전이 유혹을 이기게 합니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임진왜란 후 유성룡이 저술한 《징비록》 중 ‘용인 전투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비전이 유혹을 이기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임진왜란 개전 이후 파죽지세의 왜군 앞에 조선군에게는 한차례 반격의 희망이 있었습니다. 왜군의 진격로에서 벗어나 있던 전라 관찰사 이광이 뒤늦게 군사 6만을 모아 한양 근처로 진출한 것입니다. 한양 탈환을 노릴 수도,왜군의 진격을 멈출 수도 있는 숫자였습니다. 문제는 이 군대가 급조된 오합지졸이었습니다. 지휘관 이광은 문인 출신이었습니다.이광은 눈앞에 있는 작은 승리에 도취했습니다.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큰 싸움보다는 소규모 부대를 공격해 승리를 하여 임금에게 칭찬 받는 재미에 빠져 있었습니다. ..

어머니 품에 있음 같이 평온을 추구하며(시편 131:1-3) / 원용일 목사

어머니 품에 있음 같이 평온을 추구하며(시편 131:1-3)다윗 왕이 자신이 추구하던 인생의 큰일에 대해 점검하게 된 일은 중요했습니다. 인생의 전반기에는 성공(Success)을 모색해도 후반부에는 의미(Significance)를 추구하자는 하프타임 사역처럼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야 합니다.시편 131:1-3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심은 것을 뽑기도 하고 세운 것을 헐기도 하시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렘 45:..

모든 구원은 하나님께 있다. / 봉민근

모든 구원은 하나님께 있다.       글쓴이/봉민근믿음은 세상보다 하나님이 커 보이게 한다.신앙인은 세상보다 천국이 더 커 보여야 한다.이는 우리의 소망이 세상에 있지 않음을 말한다.구원이 불분명한 사람은 믿음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직분이 봉사가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구원은 무엇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다.세상에 구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구원받은 사람은 내세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산다.구원에 대한 기대를 잃은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다.세상에서의 갈증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는 특징이다.구원의 소망 가운데 사는 사람은 하나님 한분만으로도 만족하며 산다.모든 구원은 하나님께 있다.소망이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의 어떤..

열매 맺는 마음 (막 4:13-20) / 김영봉 목사

해설:“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비교적 이해하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제자들은 아직 비유를 해석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예수님은 앞으로 많은 비유를 말씀하실 것을 예고하시면서 비유 해석에 눈을 뜨도록 노력하라고 지시 하신다(13절). 그러면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가지고 시범을 보이신다. “씨”는 말씀을, “씨 뿌리는 사람”은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14절). “길가”는 무뎌진 마음을 의미한다(15절).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사탄은 그 사람이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말씀을 빼앗아 간다. “돌짝밭”은 무지와 의심과 불신의 마음을 가리킨다(16절).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말씀을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환난과 ..

믿음으로 순종하는 이들에게 은혜로 주어지는 언약의 땅 (수 15:1-19)

수 15:1-19 묵상입니다. 유다 지파에게 풍성한 기업이 주어집니다.제일 먼저 제비를 뽑고 가장 넓을 땅을 얻습니다.야곱의 유언대로 영적 장자권에 걸맞습니다. 약속대로 여호수아가 갈렙에게 헤브론을 줍니다.함께 한 옷니엘에게 약속대로 딸 악사를 줍니다.악사의 요청으로 윗샘과 아랫샘을 줍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언약의 땅은믿음으로 순종하는 이들에게 은혜로 주어집니다.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역사입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베푸신 은혜에 합당한 오늘이 되길 원합니다.성령님께서 힘을 주시고 이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