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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해, 1월19일 / 정용섭목사

주님,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서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어느 시대인들,어느 나라인들 청소년들이 방황하지 않을 수 없으나유독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은더 심한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어느 시대인들,어느 나라인들 청소년들의 자살이 없을 수 없으나유독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은더 심한 자살충동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 시대가 청소년들을 인간 욕망을 위한 번제로 바치면서도,그들을 무한경쟁의 무대로 내몰면서도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또는 알면서도 방관하고 있습니다.이건 분명히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하기 힘든악한 영의 난동입니다.안하무인으로 날뛰는 귀신의 난동에 우리 모두가속수무책으로 휘둘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우리의 무지와 무기력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지금 따돌림을 당하는..

임신한 여성들을 위해, 1월18일 / 정용섭목사

주님,생명을 잉태한 여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얼마나 신비롭고 놀랍습니까.얼마나 가상합니까.그녀들의 몸과 탯줄로 연결된 태아는천천히,아주 천천히,그러나 쉬지 않고 활기차게 자랍니다.조그만 다리와 손도 생기고,손톱과 머리카락도 자랍니다.그렇습니다.태아를 열 달 동안 품고 있는 그녀들의 자궁은생명 창조의 산실이며,더 나아가 성전이고 제단입니다. 주님,그녀들로 하여금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거룩한 일인지를한 순간도 잊지 않도록,숨을 쉬듯이 매 순간 확인하며 살아가게 인도해주십시오.앞으로 출산할 때까지,그리고 그 이후 아기를 키울 때까지도그녀들의 몸과 영혼을 거룩한 영으로 감싸 지켜주십시오.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처럼하나님의 창조 사건 앞에서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십시오.“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

춤을 가르쳐주십시오. 1월17일 / 정용섭목사

주님,춤을 배우고 싶습니다.저에게 춤을 가르쳐주십시오.당신이 저를 혼령이 아니라몸을 지닌 사람으로 만드셨으니몸의 노래인 춤도 추어야겠습니다.손끝에서 발끝까지,온 몸으로 노래를 부르고 싶으니저에게 춤을 가르쳐주십시오. 아, 제가 깜빡 했습니다.그 어느 춤꾼에게서 배우지 않아도 되는,배울 수도 없는 놀라운 춤을주님은 이미 저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내가 태어나기도 전 어머니 뱃속에서꿈틀대며 발길질을 하면서생명의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게 하셨습니다.이제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추위에 아랑곳없이친구들과 논밭을 뛰어다니면서흙과 나무와 눈과 얼음,그리고 바람과 어울려 춤을 추었던 것을.이제 알겠습니다.지금 걷고 뛰고 숨쉬고,청소하고 설거지하는 행위 모든 것이온 몸으로 드리는 찬송이라는 것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

마음과 입술과 손발 (이사야서 29장) / 김영봉목사

해설:1절부터 8절까지는 예루살렘이 당할 재앙과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예언이다. “아리엘”(1절)은 “하나님의 사자”라는 뜻인데 성전의 번제단을 가리킨다. 예루살렘이 유다 백성에게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유일한 장소인 성전의 제단 때문이다. 이사야는, 앗시리아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공격할 것을 예언한다(2절). “너의 사면을 둘러 진을 치며, 너를 삥 둘러서 탑들을 세우고, 흙더미를 쌓아 올려 너의 성을 치겠다”(3절)는 표현은 앗시리아와 바빌론 그리고 로마가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킬 때 사용했던 공성전을 묘사한다. 그 때가 되면 예루살렘은 완전히 무력화 될 것이다(4절).  하지만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영영 버리지 않으신다. 때가 되면 그분은 예루살렘을 점령한 민족을 흩으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한국교회의 50년 후를 위하여 기도한다./ 신동식목사

한국교회의 50년 후를 위하여 기도한다.30년 전부터 교회에 문화와 기독교 세계관 강의를 하면서 강조하였던 내용이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현재 많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 50년을 더 준비해야 하는 현실을 목도한다. 그 시절 강조점이다첫째, 한국교회는 김용욱을 조심해야 한다. 김용욱이 한국사회의 기성세대의 세계관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무너뜨리고 성경관을 파괴시키고 그리고 역사적 비평을 통하여서 모든 것을 의심하게 하는 그러한 세계관을 주입시킬 것이다. 이것이 기성세대들에게 확산되어지게 되면 그 자녀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그래서 김용옥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의 김용옥과 맞먹을 수 있는 기독교 사상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람의 구원은 헛되다.(시 108:1-13) / 신동식목사

이스라엘의 슬픔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람을 의지하였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사람의 힘과 권력을 의지하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 아닙니다.시편 기자는 이 사실을 잘 알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의지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겠다고 마음을 정합니다. 어둠에 갇힌 자신의 영혼을 깨우겠다고 고백합니다.성소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청합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온 땅에 있습니다. 흥하게도 하시고 쇠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대적의 손에 무너지고 말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인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사람의 구원은 헛됨을 고백합니다.위기의 순간에 신앙의 본질이 나타납니다. 이스라엘이 망할 때 그들은 앗수르와 애굽을 의지하였고,..

나는 아멘이 좋다. / 봉민근

나는 아멘이 좋다.        글쓴이/봉민근우리가 불순종하는 것은 진정으로 아멘 하는 것을 망각했기 때문이다.겉으로 아멘 했다고 해서 아멘이 아니다.중심으로 그리고 삶으로 아멘 해야 하나님이 받으시는 아멘이 된다.나는 아멘이 좋다.성도들이 말씀 앞에서 합창하듯이 아멘 할 때 그것이 찬송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말씀 앞에 아멘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요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며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이다.우리가 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죄에 오염되어 아멘을 잊었기 때문이다.죄를 방치하면 죄의 중독자가 된다. 죄는 불순종의 습성을 불러일으킨다.죄는 지을수록 능숙하여지며 중독이 되어간다.사람들은 자신 만이 정직하고 온전하다 여기지만 우리 모두는 별수 없는 죄인이다.사람은 자신의 ..

불안한 감정

불안한 감정내 직업은 대리운전기사입니다.다른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내 일은 시작됩니다.언제 올지도 모르는 호출을 기다리면서 서성입니다.하루 평균 다섯 시간은 뛰거나 걸어야 하는데이제는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그런 나에게도 빛나는 시절은 있었습니다.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했고 가정도 꾸렸습니다.곧 아들 둘이 태어났고,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행복했습니다.성실하게 일하면 안정된 삶은 계속될 거로 생각했습니다.하지만, 회사의 부도로 내 기대는 무너졌습니다.가족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아무 일이나닥치는 대로 했습니다.대리운전 손님으로 아들 또래를만날 때마다 아들 생각이 납니다.변변히 뒷바라지도 못 했는데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명문 대학에 합격한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지..

’바른 교훈 곧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가르치라’(딤전 1:1-11)

딤전 1:1-11 묵상입니다.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내는 바울의 교훈‘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살아가라! ‘다른 복음 곧 거짓 복음을 가르치지 말라‘무익한 변론과 분쟁으로 교회를 분열시키는거짓 교훈을 경계하고 바른 복음에 거하라! ’바른 교훈 곧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가르치라’이는 믿음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경륜이며생명의 구원과 소망과 진리의 길이다!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곧 복음을 누리며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