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나의 모습은?(상기2015.5.21)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반복되는 오늘이지만 귀한 날이다. 송홧가루가 다 날아간 것을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다. 출근길에 만나는 자그마한 공원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다양한 수목들이 있는데 이를 바랄 볼 여유를 잃고 살아가고 있음에 나 자신에 조금은 실망이다. 이 나이가 되면..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몸은 비록 힘들어도,,,(상기2015.5.19) 아침공기가 제법 쌀쌀하다. 바람까지 세차다. 곧 폭풍우라도 밀어닥칠 기세다. 봄이 다시 움추러들지도 모르겠다. 이 쌀쌀한 날씨에 몰래 피어난 넝쿨장미가 멋을 내고 있다. 개나리꽃이 사라진 그 자리에 피어난 장미다. 비록 작고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장미는 장미다. 1박2일..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친구들과의 만남, 삶의 소중한 선물(상기2015.5.18) 새로운 아침이다. 분명 반복되는 어제의 내일이지만 또한 우리에게는 처음의 날이다. 더구나 오늘의 나에게는 더욱 그렇다. 1박2일의 짧고 바쁜 여행이었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긴 여행이었다. 이 여운은 한동안 나의 마음을 휘감고 있을 것 같다. 아마도 몸도 무리한 일정에 몸살을 앓을..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