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등장은 이스라엘에게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메시아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 자신은 메시아가 아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리스도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준다고 말씀합니다.
세례 요한은 오실 메사아는 심판하시는 분임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였지만 헤롯의 죄에 대하여 책망함으로 미움을 받아 옥에 갇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요한이 옥에 갇히기 전에 세례를 받습니다. 이는 왕의 임직식처럼 공생애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향하여 사랑하는 아들이고 기뻐하는 자라고 선언합니다. 이때 예수님의 나이는 30쯤입니다.
누가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족보를 기록합니다. 누가의 기록은 독특하게 마리아의 족보를 기록합니다. 그 가운데 다윗의 아들은 솔로몬이 아닌 나단으로 기록합니다. 노아의 아들 셈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나님께 향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요한은 누구인지 기록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여자의 후손입니다. 뱀의 머리를 박살내시기 위하여 오신 분입니다.
분열과 불신과 거짓과 이기적 욕망과 육신의 정욕을 불로서 태우시고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의 올무에서 해방하고 평화의 나라를 세우시고자 오셨습니다. 은혜의 해를 선포하고 모든 결박에서 자유케 하시는 분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이 영광이 주어집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발합니다.
'좋은 말씀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의 은혜의 해 (눅 4:14-30) / 신동식 목사 (0) | 2025.02.18 |
---|---|
우문현답 (눅 4:1-13) / 신동식 목사 (0) | 2025.02.17 |
구원의 뿔을 예비하는 자 (눅1:57-80) / 신동식 목사 (0) | 2025.02.11 |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 예수 그리스도 (눅 1:1-25) / 신동식 목사 (0) | 2025.02.09 |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 (수 24:19-33) / 신동식 목사 (0) | 202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