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 4:13-25)

귀가 있다는 것은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듣게 하기 위하여 귀를 창조하셨습니다. 듣는 것은 또한 깨닫는 것을 포함합니다. 깨달을 때 행동할 수 있습니다. 행동의 시작은 듣는 것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씨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알려주셨습니다. 거듭난 자만이 이 비유를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씨뿌리는 것은 말씀을 뿌리는 일입니다.

길가에 뿌려진 말씀은 뿌려지자 마자 사단이 와서 빼앗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돌밭에 뿌려진 말씀은 뿌리없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인한 시험과 환란에 넘어짐을 의미합니다. 가시떨기에 뿌려진 말씀은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각종 탐심에 빠져서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반면에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받아 30,60,1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말씀이 주는 변화를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과 같아서 점점 자라나게 됨을 말씀합니다. 반드시 자라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진리를 모두가 알기를 원하십니다. 등불을 등경위에 놓아서 모두에게 밝은 빛을 비추듯이 진리의 말씀을 모두가 듣도록 전하십니다. 신자는 받은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들을 귀가 있기에 듣는 것에 대한 숙고가 필요합니다. 즉 말씀을 듣는 것에 대한 깨달음이 있을 때 은혜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있는 자는 더 있게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 나라는 오늘도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언약이 완성되는 그 날까지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말씀에 대한 집중과 깨달음에 대한 목마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