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의 개혁은 이스라엘의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요시아의 개혁을 보았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개혁의 불에 물을 부었습니다. 살룸(여호아하스)과 여호야김은 개혁의 정신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얻은 권력을 사욕을 채우는데 사용했습니다. 허영에 빠졌고 저항하는 자들에게는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불법과 노동착취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객사할 것이라 말씀합니다.
개혁은 항상 성경으로 돌아가는 일입니다. 성경은 공의와 정의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조합니다.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으니 겸손하고 사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삽니다. 그럴 때 나라가 존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로 가져가십니다.
교회개혁이 일어난지 500년이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지 116년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지 20년 됩니다. 모태신앙으로 소명받은 지 40년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개혁을 이어가고 있는지 자문합니다.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힘이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사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에 있습니다. 부족하여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역할도 제대로 못하기에 주님께 부끄럽지만 사는 길이 주님께 붙어있는 것이기에 구하고 또 구합니다. 교회개혁, 사회변혁. 창조경륜을 감당하는 힘을 달라고 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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