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저항하며 죽고 항복하면 산다.(렘 21:1-14)

새벽지기1 2023. 8. 17. 05:47

예레미야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합니다. 저항하면 죽지만 항복하면 산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의 침공에 대하여 시드기왕의 요청에 대한 대답입니다.

이스라엘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철회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말씀합니다. 바벨론에 항복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러나 항복하면 살게 됩니다. 하지만 목숨은 전리품이 됩니다.

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이 행한 범죄때문입니다. 이들은 아침마다 열리는 재판에서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공의가 사라진 곳에는 심판이 주어집니다. 더구나 나라의 세금으로 일하는 관원들이 착취당하고 있는 자를 살피지 않았습니다. 관원의 임무에 소롷하였습니다. 오직 자신의 욕망만 채우는 일에 전심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골짜기와 평원바위의 사람들 곧 예루살렘이 몰락 할 것을 말씀합니다. 사는 길과 죽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에 순종하면 살고, 말씀에 저항하면 죽습니다.

평상시에는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온갖 죄를 즐기다가 위기에 주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봅니다. 연약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습관이 되고 삶이 된다면 더 이상 기도가 의미없어집니다. 내게 기도하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함에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본보기입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항상 하던대로 기도하고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예수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힘이 있을 때 말씀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예수 믿기전에도 말씀이 생명이고, 회심 한 후에도 말씀이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가까이 할 때 예수님이 삶의 모든 지혜를 알려주십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