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김의 아들인 고니야 곧 여호야긴의 수치스러운 치세를 언급합니다. 여호야김의 아들인 그는 단지 삼개월의 재위 기간을 가졌을 뿐이며 그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52:31).
고니야에 대한 선지자의 평가는 냉철합니다. 그가 지은 악때문에 수치와 모욕을 당합니다. 고니야가 이런 지경에 이른 것은 말씀을 듣지 않은 습관 때문입니다. 어려서부터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자기 소견, 경험, 고집. 지식만을 의지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가 레바논의 성벽같이 견고하다고 생각 할지라도, 하나님의 오른손 인장반지처럼 가깝고 아끼는 존재라 할지라도 심판하십니다.
고니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분명합니다. 자식이 없습니다. 왕이 자식이 없다는 것은 그의 가문 즉 다윗의 집안이 중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얼마 슬픈 일입니까? 그의 삼촌 시드기야가 왕위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그는 일생 형통하지 못한 자입니다. 포로 생활 37년애 풀려납니다(왕하 25:27-30). 그것을 영원히 존재할 땅이 증인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몰락은 말씀에서 떠날 때입니다. 중세 교회가 말씀에서 떠날 때 타락하였습니다. 개혁교회는 오직 말씀으로의 회복이었습니다. 그렇게 500여년이 흘러서 오늘이 왔습니다. 오늘의 교회도 말씀을 듣는 습관에서 떠나면 몰락합니다.
지금 어떤 습관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말씀을 듣지 않는 습관은 몰락에 이릅니다. 기도하지 않는 습관이 절망에 처하게 됩니다. 두려움과 염려의 삶에서 벗어나는 길은 예수님을 가까이 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말씀과 기도가 일상의 습관이 되는 일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에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말씀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년동안 섬기리라.'(렘25:1-14) (0) | 2023.08.25 |
---|---|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렘23:9-22) (0) | 2023.08.22 |
개혁이 중단되다.(렘 22:10-19) (0) | 2023.08.19 |
여호와의 언약을 버린 결과 (렘 22:1-9) (1) | 2023.08.18 |
저항하며 죽고 항복하면 산다.(렘 21:1-14) (0) | 2023.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