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방형과 함께 오늘을!(2023.3.18)

새벽지기1 2023. 3. 18. 07:08

습관이 무섭습니다.
습관이 되기까지 
많은 사간이 흘렀기에
그동안 마음과 생각이
길들여졌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 습관을 다시 세우기까지
그만한 시간과 투쟁이 필요한가 봅니다.
좋은 습관이라 생각하는 것이 이러할진대 

나쁜 습관은 더하겠네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짐해 봅니다.
내 몸을 놓아주어야겠습니다.
내 몸이 주인을 잘못 만나
고생을 너무하고 있습니다.
다시 나의 연약함을 확인합니다.

그러함에도 여기까지 온 것은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께서 내 곁에 보내주신 이웃들이 

기댈 언덕이 되어주고
따뜻한 품이 되어주고
디딤돌이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가 그 사랑과 은혜에
올바로 반응할 때인데
남은 날 동안이라도 
그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순을넘어 고희에 이르렀습니다.
예로부터 드물다는 세월을 살았는데
여전히 나의 삶은 세월만큼
농익지 못함이 아픔입니다.
그래도 남은 삶이라도 애써봐야겠습니다.
나이값을 하며 
사랑의 빚을 갚아가며
주어진 오늘을 살아내야겠습니다.
연악하면 연약한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값지게 살아야겠습니다.

방형!
우리 오늘을 함께해요!
기도와 마음으로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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