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임마누엘!'

새벽지기1 2023. 3. 16. 16:58

'임마누엘!'
늘 신비롭게 다가오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이 나의 삶의 여정 가운데
얼마나 큰 의미를 주고 있는지요!
참으로 고맙고 고마운 이름입니다.
그 이름 속에 숨겨있는 그 신비로움!
어쩌면 남은 삶 가운데
나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일상에 가장 깊고 크게
새겨져 있을 거룩한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부를 수 있는 특권이
나에게 주어짐은
오직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이제 남은 믿음의 여정 가운데
그 거룩한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 할 터인데
나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그 거룩한 이름 앞에 나아가
긍휼과 자비를 구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입니다.
임마누엘 가족의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빚진 자 됨도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온전히 갚을 수 없습니다.
작은 믿음이지만 날마다 믿음으로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침에 나누는 묵상글은
어쩌면 그 은혜를 나누고자 함입니다.
그리고 임마누엘 가족을 위해서
아침에 간단히 기도함으로
그 사랑의 빚을 되새깁니다.

요즘들어 나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보며
임마누엘 가족과 함께 
마음과 기도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하여 가까운 시일 오후에 

위하여 기도하며
정용섭목사의 묵상글 중 일부를
나눌 계획입니다.
모든 글의 제목이 '오병이어'입니다.
10여년 전에 쓴 글입니다.
매일 나누더라도 한 여름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소 성경 해석하는 관점이 낯설고
견해를 달리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라기는 숲과 나무를 겸하여,
이런 관점으로 성경을 묵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넓고 부드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임마누엘을 사랑하며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누고 싶기에 그 묵상글을 통하여
말씀과 생각의 지평을 넢혀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다.
모든 글의 분량은
A4용지 한 장 이내입니다.

다시 한번
임마누엘 가족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저의 영적 멘토들입니다.
저는 모두에게 은혜를 입었습니다. 

임마누엘 모든 가족은
존재만으로도 저에게 의미가 됩니다.
그 사랑과 은혜에 
믿음과 삶으로 올바로 
반응하지 못함이 늘 아픔입니다.
기도와 마음으로 갚겠습니다.
 
저의 일상을 나눕니다.
오늘 아침에
어느 후배와 나눈 글입니다.
매일 아침 그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며 글을 나누고 있습니다.
생의 마감을 준비하고 있는,
그러나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어느 날부터 생을 정리하는
과정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마음이 열리고 있어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