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85. 다윗의 리더쉽

새벽지기1 2022. 8. 19. 08:09

[기도]​

여호와 하나님,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인생이 되게 하사,

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구하게 하소서.

 

[말씀]​

'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삼상22:20~23)

 

[묵상]

아히멜렉의 살아 남은 아들 아비아달이 도망하여 다윗에게 가서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인 일을 알리자 다윗은 그 사건이 자신의 탓이라고 인정합니다. 사울과 도엑은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여호와의 이름을 빼고 제사장들이라 불렀으나, 여호와의 제사장들이라 강조하여 제사장들은 하나님 여호와의 소유임을 다시금 인식시켜 주십니다.

성경은 소유권(주인)에 대한 위치 선정과 자리 매김을 명확하게 표시합니다. 사도 바울도 서신서의 서두에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며 되신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선포합니다.

사울 같은 독재자 폭군은 자신이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며 자신 맘대로 다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그는 불안하고 불행한 삶의 무게를 지고 일생 고통의 삶을 살아갑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왕 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형통이라 하며, 이라 합니다. 왕 되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 평안합니다.

 

본문에서 다윗의 리더쉽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도엑을 보고 벌어질 일을 예상했으나 참담한 결과에 대하여 변명하지 않고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과 실수를 인정합니다. 반면 사울은 모든 잘못을 베냐민 지파에게, 요나단에게, 다윗에게, 하나님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리더로써 실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책임지는 다윗과 같은 자세와 태도가 부럽습니다. 그의 용기와 겸손을 배우게 하옵소서.

 

자신도 도피자로, 두려움의 전문가였던 다윗은 온 가족이 몰살 당하여 두려움에 휩싸인 아비아달을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격려하며 안심시킵니다.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안전하리라는 성숙한 믿음의 고백으로 위로합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인생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지게 하옵소서.

두려운 이웃을 살리고, 함께 위로하며 걸어가는 믿음의 인생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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