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82.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울

새벽지기1 2022. 8. 19. 06:48

[기도]​

아버지 하나님, 채우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삶의 주변과 경계를 넘어 흘러가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송하며 복음을 전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

'왕이 좌우의 호위병에게 이르되 돌아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이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삼상22:17)

[묵상]

사울은 아히멜렉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좌우 호위병에게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호위병은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자들로 왕을 지키는 자들이나, 찾아가서 죽이라는 명령에는 따를 수 없었습니다.

더 더욱,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들을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

 

은 그의 생각 중심을 들어낸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제사장들’이라 말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반항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이 싫다고, 하나님에 대한 반발과 분노로, 자신의 말로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명령합니다. 

가인은 하나님에 대한 반항과 반발로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평과 원망과 우상숭배에 대하여 쓴소리를 하는 선지자들을 박해하며 죽였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환영하며 호산나 찬양하였던 백성들도

하나님에 대한 분노와 원망(자신들을 해방시켜줄 정치적 군사적 메시야가 아님)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이런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과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분노로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핍박하며 박해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판결문을 보면, 사울의 자의적 해석이며 피해망상의 판결문인 것을 알게 됩니다.

다윗과 합력하였다고 하는데 합력한 적 없으며, 다윗의 도피를 알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알지도 못하였던 제사장들을 죽이라 명령합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제사하며 기도하는 것이 본분이었습니다.

호위병과 신하들은 손을 들어 생명을 걸고 사울의 명령을 거부합니다.

그들이 비록 사울의 신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것만큼은 해서는 안된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손을 드는’ 행위는 거절을 의미하여, ‘싫어하다’는 생명을 걸고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거부의 의미입니다.

슈브(שוב)하면 토브(טוב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회복됩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경배하며 진리 가운데 깨어있게 하소서.

손을 들어 악을 거부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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