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87. 기드온, 큰 용사여!

새벽지기1 2022. 8. 29. 06:39

[기도]​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선포와 함께하심을 믿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말씀]​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삿6:12)

 

[묵상]

하나님은 기드온을 찾아와 그를 선택하시고, 그에게 심어 놓으신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하시며,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

기드온은 평범하고 심리적인 두려움이 많은 겁쟁이였습니다.

밀을 포도주 틀에서 몰래 숨어서 타작할 정도로 연약한 자였습니다.

영웅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기대 할 수 없는 자였으나 하나님이 그런 기드온을 주목하시고 그를 선택하셨습니다.

성경에서 그를 선택한 이유 또는 자격과 조건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밖에 설명되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하여 감사 순종의 모습은 찾아 볼 가 없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이 자신을 선택하신 것을 확신하기 위하여, 자신의 불신과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여러 차례 기적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불편하고 짜증나실만 한데도 요청사항을 다 허락하십니다.

기드온은 가나안 입성 후 5번째 사사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구원하신 하나님을 4번이나 배반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자격없는 기드온을 5번째 사사로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미디안은 세상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권력명예자리관계성공건강취미에 붙잡혀 살고 있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타협하며 현실적인 삶을 살아온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포 큰 용사여!

큰 용사여!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선포에 대하여 기드온은 감사와 감동 없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즉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냅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큰 용사여 라고 선포하신 이유가 기드온의 믿음과 열심과 열정에 담겨있지 않습니다.

기드온은 철저한 패배자요 루저였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각은 기드온이 변화될 미래를 보시고 큰 용사라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힘으로 변화될 미래를 선포하였습니다.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에 집착합니다.

나의 틀 속에 가두고 빠져 나오지 못하고 거기에 머뭅니다.

거짓된 평안을 마주합니다.

하나님은 내안에 감추어진 미래의 내 모습에 주목하시고 집중하십니다.

나는 나의 비전을 발견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향한 비전이 있습니다.

큰 용사의 비전을 나는 발견하지 못하고 인식하지 못해도 나에게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포대로 이루어 집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를 큰 용사로 변화시키십니다.

 

배드로도 부르실때는 어부였으나 사람 낚는 어부가 되리라 주권적인 선포를 하셨습니다.

현재의 내 모습, 내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어떤 씨(꿈)를 심어 놓으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다음세대들도 규정하거나 평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선포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선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브라함도 우상을 숭배하는 돈 많은 가정의 세상에 속한 믿음없는 가정이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위대한 선포(너는 복이 될지라!) 하심으로

땅의 모든 족속의 복이 되었습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과거와 현재에 붙잡혀 있지 말고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보게 하소서!

내 중심의 해석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해석을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왕되심과 통치하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좋은 말씀 > 송인선의 깨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89. 즉시 기도  (0) 2022.08.31
88. 기드온,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0) 2022.08.30
86. 다윗과 사울  (0) 2022.08.22
85. 다윗의 리더쉽  (0) 2022.08.19
82.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울  (0)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