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75. 청지기직 왕

새벽지기1 2022. 8. 4. 15:37

[기도]​

주님, 하나님의 은혜를 계수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예배자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 말씀 중심, 하나님 중심, 이웃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삼상22:7)

[묵상]

사울은 공포감을 조성하고, 세상적 욕망을 자극하며,

자신이 부와 권세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권력자 라도 말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청지기직 왕 이었습니다.

이는 자신을 세우신 더 높은 분이 계시며, 자신은 제한된 자유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무슨 일이든 잘 되고, 잘 나갈 때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더 높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잊어버리면 사울과 같이 됩니다.

잘 나가는 사업가, 목회자, 정치가의 성공권세는 모두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나는 ‘그분의 청지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는 공수레공수거(空手來空手去)의 청지기 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딤전6:7)

포도원을 주며 천부장, 백부장을 삼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철저한 신앙고백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신앙이 자라고 있는지 척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나의 공로로 여기지 않으려고 하루 3가지 이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마음껏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도 하루 3번씩 시간을 정하여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감사하였습니다.

감사는 능력입니다.

감사는 은혜에 대한 척도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6:10)

 

[적용할 기도제목]

나의 나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청지기적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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