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종말을 생각하며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누구나 지혜가 부족하다.
하나님처럼 전지전능할 수가 없는 존재다.
모든 지혜는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얼마나 놀랍고 크신 은혜인지를 모른다.
사람의 어리석음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살려 하는데 있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는 분명하고 문제 앞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요
지식의 근본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다.
사람이 제 아무리 발버둥쳐도 하나님이 쳐놓은 그물을 넘을 수는 없다.
양로원엘 방문했다.
목회생활을 오래 하신 어느 목사님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젊어서는 강단에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사람의 결국은 다 똑같다.
세상의 지식인이라 칭하던 자도 능력 있는 자도 다 일반임을 깨닫게 됐다.
나도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것만이 내가 누릴 수 있고 빌려 쓸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고삐풀린 망아지 같은 인생일지라도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날 수는 없다.
잘난 척, 있는 척, 해도 잠시요 우리는 모든 것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가야 한다.
주안에서 산 인생만이 잘 산 인생이 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숨도 맘대로 쉬지 못하고 결국은 그 호흡을 하나님께 되돌려 드려야 한다.
진실로 그러하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지혜요
사람이 의지하며 가야 할 길이다.
하나님이 아무리 안 계시다 고집을 부리고 믿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도
누구나 예외 없이 하나님께로 돌아가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인생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왜 고집을 부리며 세상을 외골수로 살아가는 것일까?
하나님 품안에 모든 것이 다 있고 소망이 그 안에 있는데 웬 고집을 그렇게 부리며
하나님을 외면하는 것일까?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을 날이 반드시 온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인생은 멸망으로 가는 짐승과 같을 것이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알자!
나의 목적지가 그분께 있고 나의 행복이 그 안에 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좋은 말씀 > 창골산 봉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결코 실언치 않으신다. (0) | 2020.07.04 |
---|---|
인생의 비극 (0) | 2020.07.03 |
기도에 대한 단상 (0) | 2020.07.01 |
내 속에 나를 빼면 하나님이 보인다. (0) | 2020.06.30 |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 (0) | 202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