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 나를 빼면 하나님이 보인다.
글쓴이/봉민근
철이 든다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말이다.
말 잘 듣는 자식을 볼 때에 대견하고 자식 기른 보람도 느낀다.
하나님도 우리를 향하여 그러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 잘 듣는 자식에게 믿음이 더 가는 법이다.
하나님이 나를 볼 때에 믿을만한 자녀가 되었는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그 뜻대로 살려는 사람을 하나님도 인정하실 것이다.
복음은 이론이 되고 학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식으로만 아는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복음은 현실이다.
자녀들을 책임지지 않는 부모가 없듯이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물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을 지신다.
그러기에 들풀도 먹이시고 공중에 새들도 기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 된 성도들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세상에 절대자요 지존자이시기에 결코 둘째 자리를 원치 않으시며
영광과 존귀를 세상과 우상에게 빼앗기지 않으신다.
성도는 내 뜻대로 살거나 자기 신념대로 사는 사람이 아니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내 욕심 속으로 끌고 오려하지 말고
내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께 이끌려 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기도는 많이 하는데 그 기도 속에 내 중심이 너무나 많이 들어가 있다.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 뜻대로 되기를 원하며 사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구약시대에는 죄를 가지고 지성소에 나가면 반드시 죽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보좌 앞에 나가지 않으면
오히려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
신앙의 회복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회복은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늘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내 인생의 방향과 푯대를 수정해야 한다.
"나"라는 눈꺼풀을 제거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은 눈먼 장님이다.
내 속에 나를 빼면 비로소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자료/ⓒ창골산 봉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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