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나의 존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하나님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3부
24.공동체로서의 인식
어느 날 한 젊은이가 스펄전 목사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고민을 꺼내며 이런 요청을 합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 생활하는데 힘이 듭니다. 늘 시험받게 됩니다.
목사님께서 문제없는 완전한 교회 하나 소개해 주세요.”
이 때 스펄전 목사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젊은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혹시 그런 교회를 찾으면 나에게 꼭 알려주게. 나도 그 교회 가서 그 교인이 되고 싶네.
그러나 자네는 그런 교회를 찾거든 절대로 그 교회에 속하지 말게.”
“왜요?”
“왜냐하면 자네가 끼는 날부터 그 교회의 완전은 깨질 테니까 말이야. 바로 자네 때문에 말이야.”
불완전한 인간이 모여서 형성하는 공동체는 언제나 문제들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없기를 기대하는 것은 허구적 이상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린도전서 1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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