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전원을 선물 받은 잇사갈 지파!
(수19:17-23 잇사갈 지파가 분배 받은 땅)
▶본문
17.넷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18.그들의 지역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19.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20.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21.레멧과 엔 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이며
22.그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르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23.잇사갈 자손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해석과 설명
<야곱의 예언>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창49:14-15)”
<본문 설명>
본문은 잇사갈 지파가 얻은 기업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잇사갈 지파는 가나안 정복 전쟁 후 영토 분배시
북쪽으로는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 영토와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요단 강을 경계로 하는 길보아 산과 갈릴리 산지 사이의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에서 모두 16개 성읍과 촌락을 차지했다.
이 지역에는 비교적 비옥했던 이스르엘 평야가 있어서 농사짓기에 매우 적합했다(18).
이 지역에는 나봇의 포도원(왕상21:1-2)이 있었는데
이는 그 땅이 얼마나 비옥했는지 잘 보여준다.
이처럼 잇사갈 피파가 비옥한 토지를 기업으로 얻은 것 역시 야곱의 예언 성취다.
즉 야곱은 스불론 지파에 대해서 상업적 수완이 있을 것을 예언한 반면
잇사갈 지파는 농사를 지으며 평온한 생활을 하게 되리라는 예언을 했다(창49:14-15).
한편 잇사갈 지파는 이처럼 평온한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가위기에 처할 때는 매우 투철한 신앙과 용기로 나라를 구했던 애국심이 강한 지파다.
즉 잇사갈 지파는 23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돌라(삿10:1-2)를 비롯하여
드로라와 같은 사사를 배출(삿4:1-24)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엘리야를 공궤했던 수넴여인 또한 잇사갈 지파의 한 사람이었다(왕하4:8-37).
이러한 사실은 저들이 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위기를 순간에는
불굴의 용기와 신앙을 잃지 않은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들이었음을 증거해 준다.
일찍이 야곱은 잇사갈을 이렇게 축복했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창49:14-15)”
그러면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창49:14)’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꿇어앉았다’는 말은 휴식을 한다는 뜻이다.
나귀는 가장 성실하게 일하는 동물 중 하나다.
나귀는 일이 있을 동안에는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이것이 잇사갈에게 주어진 축복이었다.
그리고 ‘압제 아래서 섬길 것(창49:15)’이라는 예언은 무슨 뜻일까?
직역하면 공물, 즉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을 말한다.
진귀한 물품을 드리는 것을 포함 ‘섬기는 것’이 진상품이 된다는 뜻도 된다.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귀한 진상품은 무엇일까?
그것은 충성과 봉사! 안식과 섬김, 누림과 드림!
이 모든 것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의 진상품이다.
☀참고-잇사갈(Issachar)
잇사갈 이름은 ‘그가 보상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나타내 보이셨다’는 뜻이다.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다섯 번째 아들이자,
야곱의 12아들 중에서는 아홉 번째 아들이다(창30:17-18; 35:23).
그는 네 명의 아들을 두었으며 야곱과 함께 그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갔다(창46:1).
그리고 그는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다.
야곱은 생존시 잇사갈의 강성함을 예언한 바 있다(창49:14).
이 예언대로 그 자손들은 이스라엘 내에서 한 지파를 형성했고,
또 전통적으로 용사들을 배출했으며(대상7:1-2),
다섯 개의 큰 종족을 이루었다(민26:23-24).
◆묵상과 적용
◦쉼과 섬김!
잇사살 지파는 길보아 산과 갈릴리 산지 사이의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에서 모두 16개 성읍과 촌락을 차지했다.
이 지역은 비교적 비옥했던 이스르엘 평야가 있어서 농사짓기에 매우 유리했다.
야곱은 스불론 지파에 대해서 상업적 수완이 있을 것을 예언한 반면
잇사갈 지파는 농사를 지으며 평온한 생활을 하리라는 예언을 했던 것이다(창49:14-15).
한편 잇사갈 지파는 이처럼 평온한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가위기에 처할 때 투철한 신앙과 용기로 나라를 구했던 애국심이 강한 지파다.
예컨대 23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돌라(삿10:1-2)를 비롯하여
드로라와 같은 사사를 배출(삿4:1-24)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엘리야를 공궤했던 수넴여인 또한 잇사갈 지파였다(왕하4:8-37).
저들이 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위기를 순간에는
불굴의 용기와 신앙을 잃지 않은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야곱은 일찍이 잇사갈에 대하여 이런 예언을 했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창49:14-15)”
그러면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창49:14)’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꿇어앉았다’는 말은 휴식을 한다는 뜻이다.
나귀는 가장 성실하게 일하는 동물 중 하나다.
나귀는 일이 있을 동안에는 앉아 있을 수가 없다.
휴식을 한다는 것은 일을 마쳤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이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잇사갈에는 이런 축복이 주어진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한편, ‘압제 아래서 섬길 것(창49:15)’이라는 예언은 무슨 뜻일까?
직역하면 공물, 즉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을 말한다.
진귀한 물품을 드리는 것을 포함 ‘섬기는 것’이 진상품이 된다는 뜻도 된다.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귀한 진상품은 무엇일까?
그것은 충성과 봉사! 안식과 섬김, 누림과 드림!
이 모든 것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의 진상품이다.
하나님은 기쁨으로 드리는 헌신을 원하신다.
그 중에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귀한 진상품은 ‘복음의 열매’일 것이다.
여기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수고와 충성’을 떠 올리게 된다.
바로 ‘우리 지체들’이다.
복음을 위해 귀한 동역의 자리에 늘 함께하는 지체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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