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이 또한 지나간다는 오해

새벽지기1 2018. 8. 31. 06:59


인문학 나눔

“어쩌면 우리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저 유명한 말에 너무 기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 말을 편할 대로 이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외우고만 있으면
모든 일이 해결되리라고 믿고 있는 건 아닌지….
아무 노력 없이,반성 없이 시간과 함께 이것 또한 지나가지는 않는다.”

편집부 편저(編著) 「매일 읽는 한줄 공감 (42미디어 콘텐츠, 14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하면서,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막연한 낭만에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고난의 이유에 대한 철저한 돌아봄과 돌이킴도 없이
턱 놓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구절을 오해 악용하여 마구 죄를 짓는 데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롬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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