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나눔
"어느 해인가,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이색 공모를 했다.
주제는 '영국 북쪽 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가는 법'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담아 보냈다.
전용 비행기를 탄다, 고속 기차를 타고 달린다,
자동차를 타고 제한속도에 상관없이 달린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가로질러 간다….
다양한 수단과 방법이 나왔지만,
다양한 수단과 방법이 나왔지만,
1등을 차지한 대답은 따로 있었다.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 대화 몇 마디 나눈 새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박주원 저(著) 「어른 연습(유노북스, 27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박주원 저(著) 「어른 연습(유노북스, 27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나란히 뻗은 기찻 길을 보십시오. 두 바퀴가 함께 굴러 갑니다.
기적 소리도 함께 따라 갑니다. 아름다운 동행이 행복입니다.
좋은 동행자와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아무리 먼 길도 참새처럼 웃고 재잘거리다 보면 벌써 도착해 있습니다.
좋은 동행자를 얻으려면 나 또한 동행자로서의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동행하려면 세 가지가 같아야 합니다. 목적지, 경로, 그리고 보폭(속도)입니다.
신앙이란, 한마디로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나님이 가시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보다 앞서 가지 않고,
신실한 예배와 기도로 늘 가는 길을 물어,
주님이 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나의 이야기(story)는 그의 이야기(his-story) 즉 하나님의 이야기가 됩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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