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180 (계11:18하반절)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계 11:18 하반절)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이십사장로들의 경배의 내용이 계속됩니다.

하나님은 상주시는 분이라고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종 선지자들에게, 성도들에게, 그리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모든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도 동일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또한 하나님은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 즉 적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자들의 최후는 확실한 멸망입니다.
그 멸망의 때가 바로 일곱째 나팔을 부는 날이며, 일곱 대접 재앙이 쏟아지는 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참된 믿음으로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반드시 상을 주십니다.

그들의 신분상의 고저와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서 참된 믿음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과 경건을 담고있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경거망동하지 않습니다.

세상 정욕을 버리며, 신중합니다. 의로운 삶을 추구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은 살아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행함을 낳는 믿음입니다. 사랑과 섬김과 순종으로 이끄는 믿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 안에서 살아있는 참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이웃들을 섬기며 존귀하게 하는 복된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80 (계11:18하반절)|작성자 다윗의 물맷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