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77 (계11:16)

새벽지기1 2018. 8. 1. 05:58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계 11:16)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앞에 여러 보좌들이 있습니다.

이 보좌들 위에는 이십사 장로들이 앉아 있습니다.

이십사 장로들은 구약의 야곱의 12 아들과 예수님의 12사도

즉 신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십사 장로들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세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는 것입니다.

엎드린다는 것은 철저한 굴복을 의미합니다.

얼굴을 땅에 낸다는 것은 철저한 겸손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역시도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경배의 바른 자세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존귀하신 우주의 왕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철저히 굴복하는 자세로 예배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피조물이 얼굴을 들고서 맞대고 볼 수 없는 영광스럽고 엄위로운 분이시기에,

우리의 얼굴을 땅에 대고 겸손하게 예배해야 합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가졌던 철저한 순복과 철저한 겸손의 자세를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분명하게 회복하는 복된 삶 살아 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