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계 11:15)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마침내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결국 최후의 재앙이 쏟아지게 됩니다.
출애굽시대의 열번째 재앙에 해당합니다.
나팔을 불자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납니다.
그 음성들은 이르기를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세상 나라가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하에 놓여질 천년왕국과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이 될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라고 예고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영원무궁할 것을 뜻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은 첫 아담에게 세상을 다스리고 통치하라는 복을 약속으로 주셨습니다 (창 1:28).
하지만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타락함으로 그 통치권을 상실하고 마귀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을 보낼 것이며,
그가 와서 마귀를 멸하고 통치권을 되찾을 것을 예언하고 약속하셨습니다 (창 3:15).
이 약속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마귀의 머리를 결정적으로 상하게 하셨으며,
장차 재림하심으로 말미암아 마귀를 완전히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그 때에야 이 세상은 우리 주 하나님과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최종적인 승리에 대한 이 놀라운 약속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주와 함께 친밀하게 교제하는 복된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76 (계11:15)|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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