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81 (계11:19)

새벽지기1 2018. 8. 13. 06:56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계 11:19)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일곱째 나팔 재앙 즉 일곱대접 재앙에 대한 예고가 있은 후

요한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은

예수님이 대제사장으로서 당신의 피를 들고 들어가신 그 성전을 뜻합니다.

그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구약시대 모세를 통해 지으신 성막의 지성소에 있던 것으로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에 대한 신실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약궤 안에 있는 돌판은 말씀이신 예수님,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만나는 우리의 영원한 생명양식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또한 번개와 음성과 우리와 지진과 우박은

큰 사건이 펼쳐지기 직전의 고요함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만 하고 약속만 하고 지키시지 않는 분이 아니라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신실하시고, 미쁘시고, 믿을만 하시고, 신뢰할 만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신실성은 메시아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을 우리의 메시아로 주신 사건에서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주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 역시도 믿고 신뢰할 만한 사람 즉 충성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이 충성과 신실은 성령의 열매이기에 날마다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에서 마음껏 역사하시도록 우리를 비워야 합니다.

이 놀라운 축복이 오늘 남은 하루 동안 넘치시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