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린도전서4:20)

새벽지기1 2018. 5. 9. 06:53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린도전서4:20)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으면 초능력의 사람이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질병을 앓을 수 있고,
육체적으로 지치고, 피곤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문제와 부딪칠 수 있고, 가난과의 싸움일 벌일 수도 있으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가정의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여전히 환경에 영향을 받아 감정이 상할 수도 있으며,
세상의 불의나 부정과 불공평함과 마주치기도 하고, 그로 인해 분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것,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에 예수님이 계시며, 죄를 용서 받은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가질 수 없고, 누릴 수 없는 평안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용서 받은 것처럼, 자신에게 잘 못한 사람도 용서해야 함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도무지 바랄 것이 없는 중에도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성경을 알고 있는 만큼 성경대로 살지 못하는 것을 죄로 여기며,

생각나는 죄를 가슴을 치며, 통곡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말뿐인 말쟁이, 말만 잘하는 예수쟁이라는 말을 가장 치욕적이고, 모욕적인 말로 생각하고,

믿는 대로 행함으로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입증해가야 합니다.


오늘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처한 환경을 믿음으로 헤쳐나가고, 고난의 장벽을 넘으며,
상한 감정과 분노를 믿음으로 적절하게 제어함으로 평안을 잃지 않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삶으로 풍기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