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그리스도인다움, 신자다움이 없이 주어지는 물질의 풍성함이나 축복은 저주와 같을 수 있습니다

새벽지기1 2018. 3. 19. 07:33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이사야59:10-11)."


하나님께서 온전히 통치하실 예루살렘에게 주실 복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시지만,

사랑이 풍성하심으로 긍휼히 여기심과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이십니다.


이런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사야서의 이 말씀 이후에

예루살렘이나, 이스라엘에 이러한 복을 누린 성경의 기록도, 역사적인 기록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이 약속하는 것은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회복하실 나라와

영적인 풍성한 삶에 대한 약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생각할 것은 완전하지는 않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경을 따라 사는 개인이나 나라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복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다움, 신자다움이 없이 주어지는 물질의 풍성함이나 축복은 저주와 같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나타낼 기회를 줍니다.


이사야서 60장에 약속하신 복을 누리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