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계 7:13-14)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장로 중 하나가 요한에게 묻습니다.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냐 또 어디서 왔느냐고.
요한은 그 장로에게 당신이 아시기에 알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장로는 이들이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세대주의자들은 환난에서 나온다는 표현을 환난을 통과하지 않고 휴거된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그런 해석은 바르지 않습니다.
도리어 환난을 통과하고 승리하여 나오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들은 결국 구원 얻은 백성들의 총체를 의미합니다.
모든 구원의 백성들은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죄씻음을 받았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는 역사의 마지막 때에 교회는 대환난을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끝까지 견디고 이겨야 합니다.
주님은 교회를 위하여 예비처를 준비해 주실 것이며,
우리를 끝까지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종말론은 어둡고 두려운 종말론이 아니라
밝고 행복한 종말론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희망과 승리와 기대와 기쁨의 종말론입니다.
오늘 하루도 밝고 행복한 종말론으로 무장하여
악한 자의 궤계를 이기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28 (계7:13~14)|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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