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계5:9)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새 노래를 부릅니다.
지금 껏 부르지 않았던 새로운 곡조와 새로운 가사의 노래입니다.
새로운 차원의 노래입니다.
어린 양은 두루마리를 취하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다고 노래합니다.
만주의 주로서 심판권을 가지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어린 양은 일찍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잔혹한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희생의 제물로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시고, 온몸의 모든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피로, 피값으로, 생명값으로 민족과 열방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을 되사오셔서 하나님께 드리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구속의 대업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주 예수님의 거룩한 사랑의 희생으로 우리가 죄사함을 받았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며, 하나님 자녀가 되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져, 영생을 얻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스런 아들과 딸입니다.
세상 아버지는 무능한 자들이었더라도, 우리는 영원한 아버지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사랑이 충만한 예수님의 존귀한 신부입니다.
세상 신랑은 사랑도 식고, 무력하지만, 우리는 영원한 참 신랑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교제와 연합의 영이신 성령님이 거하시는 인격적인 성전, 거룩한 처소가 되었습니다.
우리 각자는 날마다의 삶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에 걸맞는, 복음에 합당한 삶 살아내어야 합니다.
그것은 날마다 주님을 바라봄으로써 가능해 지기에,
오늘도 주님께 우리의 시선과 생각을 고정하는 복된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02 (계5:9)|작성자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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