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03 (계5:10)

새벽지기1 2017. 12. 31. 11:33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계 5:10)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를 당신의 피값으로 되사셔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습니다.

여기서 나라라는 말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란 뜻도 담고 있고,

하나님나라의 왕족이란 뜻도 담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나오는 "왕같은 제사장"이란 표현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땅에서 왕노릇할 것입니다.

그것은 천년왕국과 새하늘과 새땅을 포함합니다.

물론 천년왕국에서 다스릴 자가 모든 성도가 될지, 아니면 순교자만일지, 논란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성도들은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영원히 다스리는 통치자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의 왕가에 속한 왕자와 공주들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새하늘과 새땅에서 영원히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참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믿고 연합함으로 영원히 제사장들이 되었습니다.

영원한 제사장들로서 우리는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영원히 예배하고,

삼위일체 하나님과 영원히 교제하는 영광스러운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영원한 왕족, 영원한 제사장으로서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그 정체성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이 놀라운 복을 바로 오늘 여러분의 삶 속에서 깊이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