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대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합니다
요즘 스폰서 검사들의 이야기가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향응에 성 접대까지 받은 것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때는 ‘정치 검찰’이라는 말로 곤혹을 치루더니 이제는 ‘향응 검찰’, ‘간음 검찰’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습니다. 죄를 징벌하기 위하여 세워진 검찰들이 스스로 법을 어기면서 죄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오랜 관행입니다. 제보를 한 사람은 25년 동안 수백 명의 검사들에게 이러한 향응과 더러운 일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향응을 받고 그에게 불이익을 준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25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지내왔음이 그 반증입니다. 더구나 검찰 수뇌부에서 뇌물 수수가 시간이 지났다고 하면서 징계의 수위를 은근히 내리려는 모습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라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 참으로 씁쓸합니다. 지식층이며, 사회적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법을 어기고 있는 것을 볼 때 가슴 속 깊은데서 안타까움과 서글픔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공부하고 나라의 국록을 먹는 높은 자리에 올라선 사람들이 즐기는 것이 뇌물과 간음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부끄럽고, 한심하고, 가슴 아픈지 모릅니다.
얼마 전 한 크리스천 초임 검사가 조직의 구조 때문에 사퇴를 했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정직하게 보여야 할 검찰에서 추한 냄새가 나는 것이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행해서는 검찰에서 살아남기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검찰이 다시금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실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범죄자들의 유혹은 거세어집니다. 그러므로 소명 없이 돈 때문에 높은 자리를 추구한다면 반드시 더러운 시궁창에서 살게 됩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삽니다. 다른 것을 먹으면 죽습니다. 검찰이 사는 길은 법을 먹고 사는 것입니다. 법을 떠나면 검찰이 아니라 쓰레기가 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길거리가 지저분해집니다. 자기 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 자기 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저분한 삶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본분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스폰서 검찰의 모습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비판과 비난으로 끝난다면 우리도 별 볼일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복음 안에 사는 것입니다. 복음이 우리 삶의 기준이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양식인 성경을 날마다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이 우리의 삶을 지배할 수 있도록 애써야 합니다.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지저분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그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하고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이 일이 우리가 애써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존귀한 존재로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눅12:31). 이렇듯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의가 강수같이 흘러가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이 일을 감당하지 못하면 우리도 돈 벌레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편만한 나라, 그래서 부정과 불의가 사라지고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경계가 없어지며, 사자와 어린 양이 함께 뛰노는 그러한 정의와 평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실현하도록 우리는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뒤숭숭한 이야기에 우리의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의함을 통해 우리 자신을 다시금 점검해야 합니다. 검사가 법을 집행하는 자이기에 법을 어길 때 온갖 비난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랑과 정의를 외치는 교회가 사랑과 정의를 망각하면 우리 역시 온갖 비난을 받게 됩니다. 남의 눈의 티는 보면서 내 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시기에 더욱 각성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 가운데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수선한 시대입니다. 진리를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오랜 관행입니다. 제보를 한 사람은 25년 동안 수백 명의 검사들에게 이러한 향응과 더러운 일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향응을 받고 그에게 불이익을 준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25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지내왔음이 그 반증입니다. 더구나 검찰 수뇌부에서 뇌물 수수가 시간이 지났다고 하면서 징계의 수위를 은근히 내리려는 모습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라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 참으로 씁쓸합니다. 지식층이며, 사회적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법을 어기고 있는 것을 볼 때 가슴 속 깊은데서 안타까움과 서글픔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공부하고 나라의 국록을 먹는 높은 자리에 올라선 사람들이 즐기는 것이 뇌물과 간음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부끄럽고, 한심하고, 가슴 아픈지 모릅니다.
얼마 전 한 크리스천 초임 검사가 조직의 구조 때문에 사퇴를 했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정직하게 보여야 할 검찰에서 추한 냄새가 나는 것이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행해서는 검찰에서 살아남기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검찰이 다시금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실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범죄자들의 유혹은 거세어집니다. 그러므로 소명 없이 돈 때문에 높은 자리를 추구한다면 반드시 더러운 시궁창에서 살게 됩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삽니다. 다른 것을 먹으면 죽습니다. 검찰이 사는 길은 법을 먹고 사는 것입니다. 법을 떠나면 검찰이 아니라 쓰레기가 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길거리가 지저분해집니다. 자기 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 자기 자리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저분한 삶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본분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스폰서 검찰의 모습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비판과 비난으로 끝난다면 우리도 별 볼일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복음 안에 사는 것입니다. 복음이 우리 삶의 기준이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양식인 성경을 날마다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이 우리의 삶을 지배할 수 있도록 애써야 합니다.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은 교회를 지저분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그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하고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이 일이 우리가 애써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존귀한 존재로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눅12:31). 이렇듯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의가 강수같이 흘러가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이 일을 감당하지 못하면 우리도 돈 벌레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편만한 나라, 그래서 부정과 불의가 사라지고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경계가 없어지며, 사자와 어린 양이 함께 뛰노는 그러한 정의와 평화가 있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실현하도록 우리는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뒤숭숭한 이야기에 우리의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의함을 통해 우리 자신을 다시금 점검해야 합니다. 검사가 법을 집행하는 자이기에 법을 어길 때 온갖 비난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랑과 정의를 외치는 교회가 사랑과 정의를 망각하면 우리 역시 온갖 비난을 받게 됩니다. 남의 눈의 티는 보면서 내 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시기에 더욱 각성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 가운데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수선한 시대입니다. 진리를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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