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꽃피는 계절입니다. 교회 주변에 활짝 웃고 있는 개나리를 볼 때면 마음도 싱그러워집니다. 이제 날씨도 따스합니다. 아직 새벽 날씨는 쌀쌀하지만 해가 떠오르면서부터 따스함을 느끼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환경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지쳐있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배려와 은혜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이러한 선물을 결코 누릴 수 없습니다. 그 무한하신 사랑이 있기에 우리가 행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너무나 놀랍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때로는 두 번 다시 얼굴도 보기 싫을 정도로 죄를 범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사랑을 끊임없이 보여 주십니다. 성경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으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사랑을 받은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랑을 받았어도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영적으로 어린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받을 줄만 알지 베풀 줄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았어도 사랑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성하게 되면 사랑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는사랑을 받았음에도 사랑인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아에 빠져있어서 사랑을 베푸는 이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단단한 돌과 같이 굳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두들겨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물을 흠뻑 줘도 다 흘려보내고 다시금 바짝 마른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아도 사랑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도 언젠가는 깨어질 것입니다. 그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깨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주는 사람은 기다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든지 사랑을 받으면 사랑을 베풀 수 있습니다.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많이 베풉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을 풍성하게 받은 사람입니다.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됐고,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됐으며, 죽음의 두려움과 슬픔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실존입니다.
이제 사랑을 받은 우리가 할 일이 분명해졌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나누는 일입니다. 받은 것이 분명하다면 나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을 나누는 일에 있어서 부딪치게 되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사랑을 하느냐’입니다.
사랑은 아무렇게나 되지 않습니다. 사랑에는 지혜가 필요하고, 인내가 필요합니다. 즉 사랑은 마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으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 처음 가면 하는 일이 제식 훈련입니다. 앞으로 가고, 뒤로 가고, 뒤돌아 가고 매일 이런 훈련을 합니다. 또한 아침 일찍 일어나 구보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밥도 정확한 시간에 먹습니다. 취침도 정확한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러한 기초 훈련을 통해 군인들은 군인답게 성장하게 됩니다.
얼마 전 <소명2: 모겐 족의 월드컵>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태국 선교사님이 바다 집시 부족인 모겐 족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약 3개월 동안 모겐 족 아이들이 맨발의 축구선수로 자라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3개월 동안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선교사님의 열정과 아이들의 투혼은 대단했습니다. 축구공도 만져보지 못하고 헝겊으로 공을 찼던 아이들이 3개월의 고된 훈련을 통해 멋진 선수로 자라나는 과정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축구화를 신은 아이들과의 시합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훈련은 고되지만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에도 이러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만 사랑의 훈련은 그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일생동안 사랑의 훈련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사랑의 훈련은 사랑의 열매를 만들어 냅니다. 사랑은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고 그리고 자신을 살립니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소가 있으며, 감사와 희열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이 주는 최고의 열매입니다.
죄인으로 살고 죄인들과 사는 우리의 삶에서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오해와 다툼을 끊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누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어두움의 쇠사슬을 물리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애쓰고 힘써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표지가 그리스도인의 표지입니다. 사랑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고, 교회의 아름다움이 선전됩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천국의 특징은 사랑으로 충만한 나라입니다. 그러기에 눈물이 없습니다. 슬픔이 없습니다. 외로움이 없습니다. 미움도 없습니다. 오해도 없습니다. 오직 사랑의 나눔만 있습니다. 이 사랑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는 천국에 사는 것입니다. 사랑의 훈련이 고되면 고될수록 그 열매는 더욱 달콤할 것입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사랑에는 언제든지 실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는 우리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우리의 의와 경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실패 때문에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단의 계략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실패로 흔들리지 말고 다시금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은 다른 것에 있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할 때 가능합니다. 순간순간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힘을 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나누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좋은 책을 읽는 일과 멘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사랑을 멋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에는 언제나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랑을 받았다고 곧 바로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랑을 주자마자 사랑을 보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기다림이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기다리면 겨울을 지나 개나리가 노란 꽃망울을 피듯이 피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사랑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멋진 계절입니다. 다시금 우리의 사랑을 나누어 줍시다. 하나님의 웃음을 찾아 줍시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지쳐있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배려와 은혜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이러한 선물을 결코 누릴 수 없습니다. 그 무한하신 사랑이 있기에 우리가 행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너무나 놀랍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때로는 두 번 다시 얼굴도 보기 싫을 정도로 죄를 범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사랑을 끊임없이 보여 주십니다. 성경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으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사랑을 받은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랑을 받았어도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영적으로 어린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받을 줄만 알지 베풀 줄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았어도 사랑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성하게 되면 사랑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는사랑을 받았음에도 사랑인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아에 빠져있어서 사랑을 베푸는 이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단단한 돌과 같이 굳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두들겨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물을 흠뻑 줘도 다 흘려보내고 다시금 바짝 마른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아도 사랑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도 언젠가는 깨어질 것입니다. 그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깨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주는 사람은 기다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든지 사랑을 받으면 사랑을 베풀 수 있습니다.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많이 베풉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을 풍성하게 받은 사람입니다.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았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됐고,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됐으며, 죽음의 두려움과 슬픔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실존입니다.
이제 사랑을 받은 우리가 할 일이 분명해졌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나누는 일입니다. 받은 것이 분명하다면 나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을 나누는 일에 있어서 부딪치게 되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사랑을 하느냐’입니다.
사랑은 아무렇게나 되지 않습니다. 사랑에는 지혜가 필요하고, 인내가 필요합니다. 즉 사랑은 마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으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 처음 가면 하는 일이 제식 훈련입니다. 앞으로 가고, 뒤로 가고, 뒤돌아 가고 매일 이런 훈련을 합니다. 또한 아침 일찍 일어나 구보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밥도 정확한 시간에 먹습니다. 취침도 정확한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러한 기초 훈련을 통해 군인들은 군인답게 성장하게 됩니다.
얼마 전 <소명2: 모겐 족의 월드컵>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태국 선교사님이 바다 집시 부족인 모겐 족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약 3개월 동안 모겐 족 아이들이 맨발의 축구선수로 자라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3개월 동안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선교사님의 열정과 아이들의 투혼은 대단했습니다. 축구공도 만져보지 못하고 헝겊으로 공을 찼던 아이들이 3개월의 고된 훈련을 통해 멋진 선수로 자라나는 과정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축구화를 신은 아이들과의 시합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훈련은 고되지만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에도 이러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만 사랑의 훈련은 그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일생동안 사랑의 훈련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사랑의 훈련은 사랑의 열매를 만들어 냅니다. 사랑은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고 그리고 자신을 살립니다. 사랑하는 이에게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소가 있으며, 감사와 희열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이 주는 최고의 열매입니다.
죄인으로 살고 죄인들과 사는 우리의 삶에서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오해와 다툼을 끊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누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어두움의 쇠사슬을 물리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애쓰고 힘써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표지가 그리스도인의 표지입니다. 사랑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고, 교회의 아름다움이 선전됩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은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천국의 특징은 사랑으로 충만한 나라입니다. 그러기에 눈물이 없습니다. 슬픔이 없습니다. 외로움이 없습니다. 미움도 없습니다. 오해도 없습니다. 오직 사랑의 나눔만 있습니다. 이 사랑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는 천국에 사는 것입니다. 사랑의 훈련이 고되면 고될수록 그 열매는 더욱 달콤할 것입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사랑에는 언제든지 실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는 우리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우리의 의와 경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실패 때문에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단의 계략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실패로 흔들리지 말고 다시금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은 다른 것에 있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할 때 가능합니다. 순간순간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고 힘을 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나누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좋은 책을 읽는 일과 멘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사랑을 멋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에는 언제나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랑을 받았다고 곧 바로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랑을 주자마자 사랑을 보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기다림이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기다리면 겨울을 지나 개나리가 노란 꽃망울을 피듯이 피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사랑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멋진 계절입니다. 다시금 우리의 사랑을 나누어 줍시다. 하나님의 웃음을 찾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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