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봉수목사

서로 서로 인정해주며

새벽지기1 2017. 8. 12. 07:28


행8:4을 보면 이제 이 스데반의 일로 흩어진 무리들이 두루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나타납니다.

선정된 일곱 명의 일꾼들뿐 아니라 모든 흩어진 무리들, 곧 성도들이 다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기 사도들의 인정이 너무나 귀중한 것입니다.

사도들은 스데반을 통해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는 것도 인정해주고,

스데반의 입을 통해서 복음이 증거 되는 것도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도들은 과거 주님께로부터 그렇게 인정을 받았던 자들입니다.

갈릴리 촌부들이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누구도 인정하지 않던 세리 출신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주님이 인정하시고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인정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이제 다른 이들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다 해야 하고, 나만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뭔가 일을 하려고 하면 뒤에서 끌어내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좀처럼 인정을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남을 인정하는 것이 귀중합니다.


상암교회만 교회라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이단이 아닌 이상 서로가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보면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주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옆에 사람을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며느리가 하는 모습이 아무리 시원찮아 보여도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시어머니가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이제 서로를 인정해 줄줄 아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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