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진희사모

어둠인 세상에서 빛되신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간다.

새벽지기1 2017. 2. 6. 16:14


요 8:42-51 말씀 묵상


하나님의 자녀? 마귀의 자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말을 듣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한다.
그들은 분명 자신들이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너무 너무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은 알지도 믿지도 못하고 있었다.
아버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길은 오직 예수님 뿐인데 그 예수님을 믿지 못한다.
자신들은 분명 하나님의 자녀라 생각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으니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그들이 믿는 믿음은 무엇인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이 말씀은 비단 유대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으면 그 역시도 신념으로 믿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내가 주인되어서 내 맘대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신념인 것이다.


오늘도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기에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다.
질그릇과 같은 나의 삶에 보배로우신 그 예수님 만이 온전히 드러나고 증거되어지길 원한다.
어둠인 세상에서 빛되신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