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59 (롬 3: 5-6)

새벽지기1 2016. 4. 9. 07:44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롬 3: 5-6)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불의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드러났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진노하시는 것이

불의하지 않느냐?

라고 주장합니다.

 

즉 자신들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드러나게 하는

선한 일에 '공헌'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진노의 대상이 될 수없다는 주장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지요...

 

사단이나 가룟유다가 내세울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가룟유다가 말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팔았기 때문에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성취되었는데

내가 왜 심판을 받아야 하나?"

마귀가 말합니다.

"내가 사고를 치고 깽판을 쳤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드러났는데 왜 내가 심판을 받아야 하지?'

 

바울의 대답은 확고합니다.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도리어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는 의로운 분이시기에

불의를 간과하시지 않고 반드시 진노하시고 심판하신다고

바울은 확언하고 있습니다.

 

결국 마귀도 가룟유다도 자신들의 불의함과 악에 대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영원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인간의 불의가 아무리 선을 위하여 공헌한다고 해도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인간은 단지 악한 의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무한한 권위에 도전하고 반역하며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할 사람을 대항하였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원칙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엄정한 공의를 실감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앞에서는

어떤 죄인도 핑계를 댈 수가 없습니다.

그저 자신들의 죄와 악에 대한

엄격한 심판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죄인들에게는

그들의 죄를 씻어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주의 보혈을 찬양하십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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