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두지 마라

                  

 

글쓴이 봉민근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지극히 작은 하나님으로

자기 마음 속에만 가두워 버리려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은 내가 다니는 교회의 가르침과 신앙 노선과 교리만을 옳다고 인정 하실것 이라는 생각으로

단정하며 이것만이 진리라고 강변하는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볼 수가 있다

 

깊이 생각 해보면 내가 믿는 신앙고백과 신앙노선은 절대로 옳으며

하나님의 뜻이며 성경적이라는 착각 아닌 착각속에 살고 있음을 잘 깨닫지 못한다

 

장로교인은 장로 교회만을 감리교인은 감리교회가 옳다하며

침례교인은 침례교회가 가장 옳 바른 교회라고 생각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교회와 교단과 교리에 갖혀서 감옥살이 하신지

어언 2000년의 세월이 흘렀다

 

나만이 옳다 하는것이 어찌보면 하나님의 뜻과 정 반대 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지만 이것에서 벗어나기란 그리 쉽거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주 만물중에 좌정하신 만군의 하나님께서 인간의 작은 마음 속에서 작은 하나님으로 비춰져 있는게 현실이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려면 우주 전체를 주관 하시고 역사를 이끄시는 크신 하나님을 보야야 한다

그럴때 만이 교권 주의와 신앙적인 이기주의가 변하여 화합과 상생이 이루어 지며

하나님을 만유의 주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저 목사는 틀리고 내가 가진 신앙 지식만이 진리라고 확신 하는 것이

때론 위험한 것이 되며 하나님의 뜻과 이율 배반적이 될수 있음을 기억하고

남을 존중 하는것 부터 배우는 신앙의 자세가 요구 된다

 

우리의 영의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법을 깨닫게 하소서☆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