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오늘도 내 사랑하는 신랑의 음성을 듣는 하루이길 기도한다.

새벽지기1 2015. 11. 29. 21:36

 

아가 7:10,13 묵상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오늘 말씀은 본격적인 신랑과 신부의 사랑으로 하나됨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읽으면서 낯이 뜨겁기도 하다.
예전에는 거룩한 성경에 이런 아가서가 있는것이 좀 이상하기도 하였다.


이제 보니 서로를 향한 신랑과 신부의 고백으로 가득찬 하나님과 교회의 하나됨의 비밀을 담은 책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사랑하고 싶은데 하나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안보인다는데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보이는 것으로 만들고 싶어했다.
우상은 저 이방신을 섬기는 것도 우상이지만 하나님을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려고하는 시도도 우상이다.

하나님을 보이는 것으로 대처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바로 우상이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회도 여러가지 우상을 만든다.
그 우상은 교회를 능력있게 보이게 하는 재정이고 건물이고 인원수일 수도 있고
때론 보이고 감각되는 우상을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성령을 모욕하며 보여지는 현상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은사를 욕되게 하기도 한다.

보이는 하나님 느껴지는 하나님을 추구하다 보면 곁길로 새기쉽다.
하나님을 찾으려면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야한다.
그래서 그 말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또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한다.

 

사랑은 감정의 기초에 세우면 언제든 무너진다.
내 실패의 원인이 그랬다.
사랑을 감정이라고 믿고 그것에 기초를 두니 하루에도 백만번^^ 바뀌는 내맘 위에서 사랑이 온전할리 만무였다.

 

사랑은 말씀위에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최근에 알려주셨다.
사랑의 기초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늘도 내 사랑하는 신랑의 음성을 듣는 하루이길 기도한다.

비록 눈에 안보이고 귀에 안들려도 믿음으로 그 사랑을 누리며 믿음으로 나의 사랑을 드리는 하룻길 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