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나의 가장 아름답고 존귀하신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새벽지기1 2015. 11. 28. 20:47

 

아가 6:1,3,9-10 묵상

1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떼를 먹이는구나
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 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10 아침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 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여자를 향해 친구들도 궁중의 여인들도 그녀를 아름답다 존귀하다 칭송한다.

 

 


1장에서 일을 많이 해서 그슬린 게달의 장막같은 여인이었고 오빠들 조차도 귀히 여기지 않던 여인은

어느새 아름답고 존귀한 여인으로 바뀌었다.

그 이유는 그 여인이 갑자기 외모와 출신성분이 바뀐 까닭은 아닐것이다.
술람미가 다른이들에게 존귀함을 받는 한가지 이유는 왕의 사랑받는 신부라는 까닭이다.

 

나는 그동안 내가 아름다워지고 존귀해지는 이유를 나의 어떠함에서 찾았었다.
내가 괜찮은 인품이 되고 고결한 성품이 되어야 한마디로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야 아름답고 존귀해지는줄 알았다.
강단에서도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맺으라고, 그걸위해 노력하라고 외쳐지고 있는가!

 

여인이 아름답고 존귀한 이유는 3절이 이유이다.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속한 비밀...

포도나무와 가지비유처럼 가지가 할일은 유일하게 나무에 붙어 있는 일이다.

그래야 열매를 맺는다.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절대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런데도 나는 거꾸로 열매를 많이 맺음으로 나무에 붙어있길 원한다.

유치원생도 웃을 일을 나는 자꾸만 헷갈린다.

하긴 이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분께, 가장 귀하신분께 속하게 된다면 당연히 그 아름다움과 존귀는 내것이지 않겠는가?

 

1절의 말씀은 스가랴 8장의 말씀을 떠오르게 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스가랴 8:23)


여호와로 말미암아 그 존재의 아름다움과 존귀함을 회복한자

즉 교회에게 세상이 다가와 하는 말이다. "네안에서 참 아름다움을 보았다.
진리를 보았다. 나도 그편에 속하고 싶다.
나도 그 신랑을 찾고 싶다!"

 

이 교회를 아침빛 같이 해같이 달같이 군대같이 당당하고 아름답게

열방의 빛으로 삼아 열방가운데 당신의 나라를 회복시키실 주님을 찬양한다.

나의 가장 아름답고 존귀하신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